앞서 살펴본 것처럼 커넥트 라이브가 이제까지 걸어왔고 지향하는 것은 Interactive Live Service 시장입니다. 우리가 현재 즐기고 있는 생방송 콘텐츠는 지금보다 더 재미있어 질 것이고 더 복잡해지고 여러 최신 기술의 복합적인 형태로 진화해갈 것입니다. 생방송은 가장 급성장하는 콘텐츠 CISCO의 자료에 의하면 인터넷 트래픽 중 인터넷 생방송은 가장 급성장하고 있는 콘텐츠 분야입니다. 생방송은 게임과 더불어 가장 자극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콘텐츠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머지 않아 VOD형 콘텐츠는 넷플릭스같은 구독형 정도의 비즈니스 모델만 살아남고 그나마 비용을 지불하면서라도 보게 될 콘텐츠는 생방송 영역만이 남게 될 것입니다. 재미있는 과거의 영상 콘텐츠는 이제 너무나 흔하기 때문..

트렌드 2022. 3. 26. 02:55

리모트몬스터, 생방송 퀴즈쇼를 직접 개발해보기로 했다 미국에서 HQ Trivia가 나오고 중국에서도 유사 서비스가 천만 동접의 유래없는 성공을 거두고 있는 소식이 한국에까지 들리던 2018년 1월, 커넥트라이브의 전신인 리모트몬스터는 이것이야말로 그동안 꿈꾸던 리모트몬스터의 기술과 가장 잘 어울리는 서비스라고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가장 자신있는 방송스타일이었으니까 7초에서 10초라는 제한시간 내에 문제를 풀어야하고 정답자에게 현금을 나눠줌으로써 짧은 시간내에 다수의 시청자를 확보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시청자와 채팅과 퀴즈로 끊임없이 Interactive한 무언가를 주고받는 형식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리모트몬스터가 가장 잘 하는 방송은 1초미만의 Latency를 기반으로 게임처럼 재미있는..

트렌드 2022. 3. 26. 02:53

생방송 서비스: 어떻게 시청자를 얻을 것인가? 전통적으로 생방송 서비스의 힘은 콘텐츠에서 나옵니다. 시청자는 결국 강력한 콘텐츠 한방에 매료됩니다. 공짜로 볼 수 있는 돌잔치 영상 100개와 슈퍼스타의 강렬한 1분짜리 생방송 영상 중 우리는 후자를 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 사람, 스토리가 기존 방송 서비스 기업을 죽이고 살립니다. 서비스회사를 살리고 죽이는 것이 바로 콘텐츠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콘텐츠에 따라 죽고 사는 것은 기업 입장에서는 양날의 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모바일 방송 서비스 기업들은 특정 IP의 힘이 아닌 플랫폼의 힘으로 시청자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었습니다. PD나 Creator 혹은 배우와 스토리의 힘이 부족해도 플랫폼의 힘으로 ..

트렌드 2022. 3. 26. 0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