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WebRTC 기반 서비스를 개발하는 4가지 방법

기술

by 커넥트라이브 2022. 3. 26. 02:09

본문

WebRTC 기반 서비스를 개발하는 4가지 방법

Tsahi의 블로그에 인상깊은 내용이 있어 내용을 공유합니다. 일반적으로 WebRTC기반의 서비스를 만들고자할 때 크게 4가지 방법이 있음을 Tsahi는 제시합니다.

이미 WebRTC엔지니어가 조직 내에 있다면 고민할 필요가 없겠지만 아마도 대부분의 조직에서는 관련 팀이나 엔지니어가 없을 것입니다. 그럴 때 어떻게 빨리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 합니다. Tsahi는 4가지 방법의 장단점을 다음과 같이 얘기합니다.

1. Hard core

서비스와 WebRTC기능 모두를 자체 개발하는 방법입니다. 거의 모든 것을 제어할 수 있고 소유할 수 있기 때문에 잘만 된다면 누구나 하고 싶어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이런 Hard core를 택하는 기업은 보통 기존에 이미 VoIP나 방송 솔루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가 택할 수 있습니다. WebRTC가 비록 Web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만만해보이기는 하나 VoIP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 이해없이 바로 서비스로 무언가를 개발하기에는 그 문턱이 턱없이 높습니다.

물론 WebRTC 자체는 오픈소스이므로 무료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이루기 위한 엔지니어적 노력 자체가 무료인 것은 아닙니다.

2. IT Project

아웃소싱에 의해 서비스 뿐 아니라 WebRTC영역까지 모두 개발하는 방식입니다. 프로젝트 산출물 및 운영은 모두 서비스 Owner가 소유 및 운영하게 됩니다. 불가피하게 서비스의 운영을 자체 서버 혹은 특정 지역에서 운영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국향 서비스이거나 컨텐츠 중 일부가 외부로 반출되어서는 곤란한 경우등이죠. 내부 전문가는 없지만 그러한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IT Project를 수행, 아웃소싱의 힘을 빌려야 하겠죠.

3. Integration

서비스 개발은 내부 역량으로 해결하되 WebRTC와 연관되는 미디어 통신 부분만 CPaaS(Communication Platform as a Service)로 해결하는 방식입니다.

만약 서비스 자체가 핵심이고 WebRTC영역이 핵심은 아니라면?

미디어 통신이 서비스의 핵심이라 하더라도 당장은 여력이 안되거나 서비스나 성공할 지 여부를 가늠할 수 없는 경우라면?

Time to market이 매우 중요한 순간이라면?

그 때는 이미 만들어진 WebRTC 플랫폼인 CPaaS를 사용해야 합니다.

4. Agency

WebRTC플랫폼도 CPaaS를 쓰고 서비스 개발 및 운영도 외부에 맡기는 방식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개발하여 성공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만 간단한 테스트와 일시적인 서비스 개발이 필요하다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무엇을 선택할까?

WebRTC가 오픈소스이고 여러 플랫폼에서 WebRTC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과거에 비하여 적용이 쉬워진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WebRTC는 특정 전문 기술 영역이기 때문에 자체 개발 인력으로 소화하기는 쉽지 않은 면이 있습니다. 때문에 사업 초기 영역이라면 커넥트 라이브와 같은 WebRTC CPaaS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라는 생각입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