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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오프라인 이벤트와 온라인 이벤트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이벤트'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연시간 없는 송출이 무엇보다 중요한 하이브리드 이벤트, 오늘은 지연 시간 없는 송출로, 온 · 오프라인 참가자에게 공간 제약 없이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는 이벤터스를 인터뷰했습니다.
IT로 비즈니스 마이스(MICE)*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이벤트 테크 스타트업, 이벤터스의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 이야기 함께 들어볼까요🚀
* 마이스(MICE) 산업: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박람전시회(Events & Exhibition)를 융합한 새로운 산업을 말한다.
Q. 이벤터스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벤터스(EVENT-US)는 Event with us의 줄임말로 모든 이벤트에는 이벤터스가 함께하겠다는 뜻을 지녔으며, IT로 비즈니스 이벤트 산업을 혁신하는 이벤트 테크 스타트업입니다. 이벤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업무 자동화는 물론, IT를 통해 행사를 준비함으로써 모든 것을 데이터화하여 축적된 것들을 모두 통계와 리포트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벤터스는 참가자 모집부터, 현장 운영,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유일한 서비스입니다. 현재까지 정부 부처 및 지자체, 대기업 등 국내 15,000명의 호스트가 이벤터스를 통해 누적 3만개 이상의 행사를 개최했고, 1,000만명 이상의 참가자가 참여했습니다.
Q.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와의 인연을 소개해주세요.
하이브리드 이벤트가 주목받으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격차를 줄이기 위해 레이턴시(지연 시간) 없는 실시간 송출 기술이 필요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에서도 대규모로 접속했을 때 안정성이 높은 기술을 찾다 보니,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해 11월에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를 이용한 WebRTC 출시 이후, 이벤터스 웨비나를 통해 진행된 행사의 총 누적 참여자 수는 16,000명에 달합니다. WebRTC는 레이턴시가 없기 때문에 온·오프라인에서 실시간 소통이 필요한 행사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하이브리드 행사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행사 현장이나, 온라인에서의 참가자 만족도나 참여도가 높은 편입니다.
롯데벤처스 엘캠프 8기 & 부산 3기 DEMO DAY
2021년 하반기에 진행된 롯데벤처스 엘캠프 8기 & 부산 3기 DEMO DAY 사례와 같이, 이벤터스는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동일한 타임라인으로 진행되어야 하는 실시간 참여형 행사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에서 WebRTC 스트리밍 방식을 사용해 온라인 이벤트를 송출하였는데, 행사 당일 오징어게임을 테마로 진행된 서바이벌 퀴즈에서 송출 음질이 양호하고 지연 시간(레이턴시)가 거의 없어 반응이 좋았습니다. 특히 오프라인 현장 참가자도 퀴즈에 바로 참여할 수 있어 행사 참가자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또한 온라인에서도 자신의 의견이 실시간으로 반영이 되다 보니 행사에 대한 집중도나 참여도가 높았습니다. 지연 시간 최소화로 콘솔에서도 바로 컨트롤 하기 편했으며, 모더레이터가 불필요한 멘트를 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2021 호스트 위드콘 : 2022 행사 트렌드 & 마케팅 인사이트
Q. 개발자 입장에서 본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의 장점이 궁금합니다.
WebRTC 적용을 위해서는 서버 구성과 프론트앤드 개발이 완료되어야 합니다. 이 때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의 WebRTC를 적용하면, 서버 구축이나 동시 접속 처리 등을 직접 하지 않아도 되어서 편리합니다. 이벤터스에서 제공 중인 웨비나 스트리밍 서비스 중, WebRTC는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를 이용해 안정적인 일대다 방식의 웨비나를 구현했습니다. 향후에는 기존에 제공하던 1:1 화상미팅, 온라인 부스 등의 다채로운 기능을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로 고도화해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Q. 이벤터스의 향후 비전은 무엇인가요?
엔데믹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당연히 오프라인 행사, 온라인 행사, 이 두 가지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행사가 모두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벤터스는 이러한 행사를 자동화, 데이터화 하여 마이스(MICE) 산업에서의 IT 서비스 이용률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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